멕시코시티 국제공항(아에로푸에르토 인터나시오날 베니토 후아레즈, Aeropuerto Internacional Benito Juárez, IATA: MEX)은 멕시코시티의 주요 공항으로, 국가의 수도국제공항을 역할을 한다. 이 공항은 멕시코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이며, 북미, 남미, 유럽, 아시아로 가는 다양한 국제선과 국내선을 운항한다. 연간 수천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며, 멕시코시티의 경제와 관광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.
공항은 1931년에 처음 개항하였고, 이후 여러 차례의 확장과 현대화를 겪었다. 현재 두 개의 여객터미널이 운영되고 있으며, 터미널 1은 주로 국제선이 운항되고, 터미널 2는 주로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이 운항한다. 두 터미널은 공항 내의 무료 셔틀버스를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,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.
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은 여러 항공사들의 허브 공항 역할을 하며, 아에로멕시코(Aeroméxico)와 인터제트(Interjet) 등이 주요 항공사로 자리 잡고 있다. 공항 내에서는 승객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상점, 레스토랑, VIP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있다. 또한, 공항은 현대적인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.
교통편 측면에서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은 도심과의 연결성이 우수하다. 택시, 버스 및 지하철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어 승객들이 공항과 멕시코시티 내 다른 지역 간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. 특히, 최근에는 공항과 도심 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개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이용 편의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.